우리아이들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서울지역 소아청소년 건강에 기여한 공로 인정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유일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병원 백정현 병원장은 ‘제49회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 격려하고, 포상을 통해 국민건강증진 도모 및 건장증진의식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백정현 병원장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전국에서 ‘국민 안심병원’을 제일 먼저 신청했고,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 주요 방안인 ‘호흡기 전담클리닉’도 설치해 서울지역의 소아청소년의 건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리아이들병원은 호흡기존과 비호흡기존을 구분하여 검진과 접종이 필요한 환자들이 감염의 우려없이 내원하여 진료를 받고 있다. 호흡기존에서는 전문의들뿐 아니라 진료지원 부서 직원들까지 4대 보호장구를 착용하여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뿐 아니라 직원들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백정현 병원장은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의미 있는 날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코로나19 방역에 더 최선을 다하고, 우리 아이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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